💬창가 김서림은 낭만이 아닌 위험 포인트 2022_Season 1 | 그때투자 | 아이테드 | 19 Jan [그때투자] 김서림 없는 투명한 세상을 만드는 기술 기업 ‘아이테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황희철 투자본부장 @그때투자(나는 그때 투자하기로 했다)에선 현업 투자자가 왜 이 스타트업에 투자했는지를 공유합니다. 눈이 내리는 추운 겨울날. 김이 잔뜩 서린 마을버스 창가에 앉아 손가락으로 그리운 이름을 쓰기. 모두 한번 쯤 겪어본 겨울의 낭만일 것이다. 하지만 한겨울 새벽 차를 몰고 출근해야 하는 운전자에게는 낭만이 아니라 페인포인트가 된다. 교통수단에 생기는 김서림 현상은 자칫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걸 해결하기 위한 여러 기술이 나오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투자한 ‘아이테드’는 김서림, 습기, 성에, 착빙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여러
곳에 적용할 수 있는 투명열선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나노사이즈로 가공된
금속나노파티클을 유리나 필름 위에 반도체 공정기술을 응용해 가공해서 적용한다. 현재는 자동차 분야에 주력하여 전면유리에 투명열선 기술을 적용해 일교차가 심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차량의 김서림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최근엔 자율주행차량에 적용되는 센서들의
동작오류를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도 확장하여 시제품 개발을 시작했다. 아이테드 투명 열선 시제품 테스트 결과. 왼쪽 하단을 보면 김서림이 말끔하게 사라졌다 /아이테드 제공 회사 폐업, 어머니의 암, 늦둥이의 탄생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고 끈기와 노력으로 일궈낸 아이테드의 투명전극 발열체 기술이 이제
그 가능성을 인정 받으며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다. 기존 자동차 전면유리 투명열선 기술은 해외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어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자동차부품회사들과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약 200억원 규모의
구매의향서(LOI)를 확보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 등 신규 해외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전기차 등에도 센서의 환경외란을 받지하는 기술로 적용되어 시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이제는 완성차 시장에서도 아이테드의 투명열선기술을 적용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건축 분야로까지 기술 적용을 확대하여 습기나 성에가 흘러내려 생기는 곰팡이,
결로 발생 문제 등을 방지, 난방 효과 등을 줄 수 있는 창호 및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까지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 어디에서도 아이테드의 기술이 적용된 투명열선 자동차, 건축,
인테리어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흔히 스타트업 투자의 과정을 ‘결혼’과 비슷하다고 빗대어 표현하고들 한다. 단순히
겉모습이나 가지고 있는 부를 보고 미래의 기대를 맞추려 한다면 기대와 다른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서로에 대한 실망과 불신으로 함께 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테드의 초기 투자자로서 딥테크 스타트업이 사업을 시작하며 겪는 문제와 여러
어려움들을 함께 나누고 고민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쉽지 않은 문제들을 정직하게 나누고 조언에 귀기울여 주면서 한 팀으로서의
두터운 믿음을 보여준 아이테드의 성장에 투자자로서 다시 한 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초기 스타트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나는 그때 투자하기로 했다]의 기고를 마친다. 아이테드 창업자 서지훈 대표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제공 200억원 구매의향서 확보..."테크와 결혼한다는 마음으로"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고 끈기와 노력으로 일궈낸 아이테드의 투명전극 발열체 기술이 이제
그 가능성을 인정 받으며 새로운 길을 만들고 있다. 기존 자동차 전면유리 투명열선 기술은 해외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어 북미, 유럽 등 다양한
자동차부품회사들과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약 200억원 규모의
구매의향서(LOI)를 확보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러시아 등 신규 해외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전기차 등에도 센서의 환경외란을 받지하는 기술로 적용되어 시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이제는 완성차 시장에서도 아이테드의 투명열선기술을 적용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건축 분야로까지 기술 적용을 확대하여 습기나 성에가 흘러내려 생기는 곰팡이,
결로 발생 문제 등을 방지, 난방 효과 등을 줄 수 있는 창호 및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까지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세계 어디에서도 아이테드의 기술이 적용된 투명열선 자동차, 건축,
인테리어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흔히 스타트업 투자의 과정을 ‘결혼’과 비슷하다고 빗대어 표현하고들 한다. 단순히
겉모습이나 가지고 있는 부를 보고 미래의 기대를 맞추려 한다면 기대와 다른 힘들고 어려운
일이 생겼을때 서로에 대한 실망과 불신으로 함께 하기가 쉽지 않다.
아이테드의 초기 투자자로서 딥테크 스타트업이 사업을 시작하며 겪는 문제와 여러
어려움들을 함께 나누고 고민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쉽지 않은 문제들을 정직하게 나누고 조언에 귀기울여 주면서 한 팀으로서의
두터운 믿음을 보여준 아이테드의 성장에 투자자로서 다시 한 번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초기 스타트업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나는 그때 투자하기로 했다] 기고를 마친다. 뉴스레터 스타트업은 주3회 보내는 유료멤버십입니다. [일요일] 창업가 인터뷰 [수요일] 그때투자 [금요일] 성수동이야기(또는 그의 와이), 스타트업소소한소식. 공유 부끄럽지 않은 글 쓰겠습니다. 콘텐츠가 괜찮다싶으면, 지인에게 이메일 포워딩해주세요. 페북과 트윗도요. 공유 부끄럽지 않은 글 쓰겠습니다. ※ 레터에 쓰인 캐릭터는 오스트리아 Florian satzinger의 작품으로, 작가의 동의를 얻어 활용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2021 쫌아는기자들 All Rights Reserved startup@chosun.com 수신거부 Unsubscribe |